[남동구=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가 지난 26일 ‘도시재생 뉴딜과 인천의 도시재생 사례 분석’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전문가의 심층적인 분석과 우수사례 공유로 연구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연구단체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는 도시재생특별법의 제정 배경과 주요내용, 전국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현황, 인천 행정구역 변천 과정, 인천시의 2030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신흥동 공감마을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사례 분석의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나인수 교수는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을 비롯한 도시재생 지역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참여와 적극성이다.”라고 강조했다.

연구단체의 황규진 대표의원은 “사람 중심의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진단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남동구에서도 만수동 만부마을과 남촌동 꽃피는 남촌두레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책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향후 우수사례 벤치마킹, 도시재생 정책간담회 개최 등 심도있는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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