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7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환경특별시민들과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기(旗)'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7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환경특별시민들과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기(旗)'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는 27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환경특별시 인천'의 로고를 담은 기(旗)를 시청에 게양했다고 밝혔다.

게양식에는 친환경 실천 시민으로 선정된 환경특별시민 4명과 함께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교통 환경조정관, 소통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자원순환운동의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간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 공모전’에는 총 449개 작품이 접수됐고, 시민정책자문단의 의견을 담아 자체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중 대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환경특별시 인천’의 로고에 담긴 함축적 의미는 자원순환의 과정을 뫼비우스의 띠로 표현해 인천시와 시민이 함께 적극적인 친환경 자원순환운동으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디자인적으로 인천의 영어 표기 첫 음절인 “i” 모양과 시민의 모습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을 상징하고 있다. 아울러 새싹을 품은 디자인은 미래세대에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의 변화를 표현했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기(旗)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부분을 더 많이 확대해서 ‘환경특별시 인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특별시 인천 로고는 인천시 및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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