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 장윤경 교수와 조혜성·정민주 학생이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지원과제로 선정된 광산구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 사업의 전문가와 단원으로 각각 위촉돼 참여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는 국민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과정으로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서비스 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지역의 요구를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광산구에서 진행하는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는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이 요구되는 건강약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적정 병원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원스톱 사회서비스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를 위한 정책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초로경 사회에 대응한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오는 10월 까지 워크숍, 토론, 현장 방문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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