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내외뉴스통신] 박철희 기자

남동구의회 민창기 의원
남동구의회 민창기 의원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동구의회 민창기 의원이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14년째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민창기 의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농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돕고자 자신이 소속된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았다.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마늘종 뽑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6월 초에는 다시 농가를 방문해 마늘 캐기 작업을 할 계획이다.

민창기 의원의 봉사활동은 10여 년 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부터 시작됐다. 개인생활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장애인 등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고, 구의원이 된 것도 민원을 해결하고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민창기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경로당 위문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남동구 실버노래자랑대회 개최와 지역 내 실버태권도단 구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민창기 의원은 “구민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데 저의 노력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민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으며 그것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남동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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