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5석, 국민의힘 3석 차지... 더불어민주당 주도권 리더
-2021년 더불어민주당 5석, 국민의힘 2석,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의원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충북 발전 한목소리, 대선에서 충북 국회의원 역할 기대감

▲충북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8인 의원들, 위왼쪽부터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구),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구),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구), 정정순 의원(청주 상당구), 아래왼쪽부터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 이종배 의원(충주시), 엄태영 의원(제천·단양),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8인의 국회의원은 21대 총선이 끝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총선의 충북은 더불어민주당이 5석, 국민의힘 3석을 차지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충북 최대 도시인 청주권 4곳의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승리했고 국민의힘은 참패했다.

충북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8인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5선의 변재일 의원(청주시 청원구)을 중심으로 3선의 도종환 의원(청주시 흥덕구), 초선의 이장섭 의원(청주시 서원구), 초선의 정정순 의원(청주시 상당구), 초선의 임호선 의원(증평군·진천군·음성군) 5명이다.

국민의힘은 3선의 이종배 의원(충주시), 초선의 엄태영 의원 2명이며, 무소속인 3선의 박덕흠 의원이 있다.

1년이 지난 현재 8인의 국회의원은 지역발전과 국비 확보에는 한 목소리를 내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1년은 도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법률 개정, 현안사업 해결, 국비 확보 총력 등 긍정적인 면과 함께 제4차 광역철도 국가철도망 충북권 사업은 노력에 비해 아직은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충북의 8인의 행보는 먼저, 충북 유일의 5선 국회의원인 변재일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전문성을 갖고 있다. 변 의원은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이다.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며 지난 총선에서 승리하며 3선 중진의원으로 활동하며 무게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초선의 이정섭 의원은 도정 경험과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경륜을 토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 당 조직을 총괄하고 있다.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청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초선의 정정순 의원은 지난 총선 선거법 관련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광역철도 충북권 청주 도심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청 차장 출신의 초선의 임호선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중부 3군 현안 사업 및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충북과 중부 3군 국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재선 제천시장을 역임한 초선의 엄태영 의원은 시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석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조직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도 펼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 민선 5기 충주시장을 역임하고 지난 총선에서 승리하며 3선 중진인 이종배 의원은 21대 국민의힘 첫 정책위의장에 선출되어 당의 정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역할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변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후보군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을 역임한 3선의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9월 가족 기업 피감기관 특혜 수주 의혹으로 자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향후 대선을 전후해 복당을 할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현재는 의정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충북의 현안 해결에 한 목소리를 내며 지역의 굵직한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펼치며 충북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8인의 의원은 매진하고 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으로 충북지역에서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되며 8인의 역할과 행보를 지켜봐야 할 포인트이다.

대선에서 승리하는 정당의 의원들은 그만큼 영향력이 커지고 입각을 통해 국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는 "충북도민의 대선후보 지지는 지역구 의원의 역할과 활동에 따라 반영될 수 있다"면서 "충북의 발전을 위해 여야를 떠나 한 목소리를 내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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