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조사원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에서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요건은 20세 이상의 성인 중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로 모집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다.

신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조사원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위탁기관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268)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인다”며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예방의학교실(☎043-840-3719) 또는 음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71-2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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