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국민속에서 듣겠습니다...정치적 현안에만 몰두,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미흡”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시을)은 원주을 지역위원회와 함께 원주시민들의 민심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행보는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민주당의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29일까지 17개 시·도당과 253개 지역위원회에서 동시에 진행된 프로젝트다.

원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송기헌)는 지난 26일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27일 흥업사거리, 28일 혁신도시 심평원사거리, 29일 단구동 롯데시네마 거리에서 소상공인, 청년, 시민들의 민심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부동산 사장단, 소망주기사회복지 운영위원회, 한국노총 원주지역본부,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등과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자영업자, 농업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원주시 곳곳에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담았다.

모든 일정은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29일까지 모아진 시민들의 의견은 현장민심보고서를 통해 당 지도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송기헌 의원은 “그동안 우리 당이 정치적 현안에만 몰두하며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미흡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원주 시민들의 진솔한 마음을 가득 담아 당 쇄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시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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