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용담호수뚝마켓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 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백군기(왼쪽) 용인시장이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 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이 마련한 행사다.

문화누리원삼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관광 명소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앞서 1회 뚝마켓은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약 1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이날 행사에는 문화누리원삼과 지역 예술인 43팀 등이 참여해 생활소품 및 예술품, 로컬푸드 등을 판매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백 시장은 각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기쁘다”며 “용인의 관광 발전을 위해 제2의 용담호수뚝마켓이 생겨날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에는 문화누리원삼을 비롯해 길섶·영농조합 장촌마을·공유농업 등 총 4개 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 주민은 다음달 25일까지 관광두레PD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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