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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과 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이하 평창예총)는 오는 6월 5일 평창군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평창예총 및 평창음악협회 주관 '장애·비장애 예술인(단체)'이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같이의 가치'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콘서트를 부제로 평창음악협회, (사)한국농아인협회 평창군지회,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모든 관객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수어통역 지원 및 행사 시작 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주제로 그림 전시 캠페인도 열린다.

2022년 문화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평창군이 장애·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성숙한 문화도시로서의 인식을 보여주기 위함이며, 코로나 방역수칙
엄수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창음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같이의 가치를 통해 큰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군수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 확대·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께서 음악과 공연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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