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암산, 남산, 평창강과 함께하는 평화와 치유를 만끽하는 걷기 코스

사진=nb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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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은 지난해 10월 완공한 평창읍 노람뜰 일원의 평창평화길 2.4km와 노람뜰 인도교를 연결하는‘노람뜰 순환 데크길’ 조성 공사 이후 해당 코스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강과 장암산 자락에 총 3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평창 평화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으로  계단 없이 설계되었다.

평창평화길 2.4km, 남산산림욕장 순환 데크로 1.1km, 남산 무장애 나눔길 0.9km, 여만리 인도교 등이 연결되어 약 4.5km로 하나의 순환 건강 걷기코스가 됨으로써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2021년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이용객은 4만7천명이 넘고 있으며 2020년 5월부터 개장 이후 12월까지 5만1천명이 이용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추정 이용객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왕기 군수는 “평창 평화길은 일일 200명, 주말에는 400명이 넘게 이용하는 평창군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서 방문객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형 걷기 문화를 보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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