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별 현안사업, 지역사회 견고한 안전망 확보, 경제활성화 시민참여 등 강조

조길형 시장 (nbnDB)
▲조길형 시장 (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미래비전 2030을 완성하는 2021년 하반기의 본격적인 설계에 나섰다.

조 시장은 31일 주재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오는 6월 한 달을 2021년 상반기의 마무리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의 힘찬 성장동력을 얻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기능별 주요 현안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정부예산 확보 상황 등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와 과수화상병 등 고된 현장 대응에도 공직자들을 비롯한 시민사회 전체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며 “잔여 백신 예약제 시행,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단단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상 속의 방역지침 준수 및 적극적인 백신접종 독려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미진한 부분이 없는지 재차 점검하면서 2021년 하반기에 시민의 안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주 투자유치시민참여단 위촉식을 통해 21명의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시 경제발전의 큰 몫을 담당하게 됐다”며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분야별 전문성 등 참여단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게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력을 펼쳐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2021년 하반기에는 미래비전 2030의 완성을 통해 ‘더 가까이, 충주’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그 이름에 걸맞게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큰 사업들뿐 아니라 읍면동 환경정비·일손봉사 등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작지만 중요한 일들의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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