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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5월 31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국립묘지급’으로 격상될 예정인 청주 목련공원 내 유공자 합동묘지의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묘역의 유공자비는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고, 잔디 관리도 전혀 안 돼 비가 온 뒤면 뻘이 돼 성묘를 못할 정도로 묘역 상태가 엉망이어서 묘역을 찾는 유족과 시민들의 불평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합동묘역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공자 묘소를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현 정부의 보훈 강화 정책이 말뿐이었던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기본적인 묘역 상태 점검과 관리도 하지 않으면서 기념행사만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을 기린다고 할 수 있겠는가?

집권 연장에만 목매고 있는 文정부와 여당은 반성해야 할 것이며, 지금 즉시 전국의 합동묘역 실태조사를 실시해 묘역 관리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때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엄태영)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가슴 깊이 새겨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 묘역 관리는 물론이며,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데 더욱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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