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6회 바다의 날 맞아 수중정화 활동 펼쳐

▲ 전남 완도해경이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바다 살리기에 나섰다.(사진=완도해경 제공)
▲ 전남 완도해경이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바다 살리기에 나섰다.(사진=완도해경 제공)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제 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강진군 마량항 일원에서 강진군과 합동으로 연안 수중정화 활동과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완도해경(서장 안성식)은 이번 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완도해경 구조대·마량파출소와 한국 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 강진군 등 50여명이 참석해 크레인 선박(11톤) 2척을 동원해 진행됐다.

이번 수중정화 활동은 해경구조대와 민간해양 구조 전문 잠수사가 합동으로 수중에 투입돼 폐기물 약 2~3톤과 불가사리 약 300㎏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회진파출소는 오는 3일 육군, 장흥군 해양구조대, 회진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장흥군 대대구도 인근 해상에서 어족자원․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추가적으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적극 협력해 다양한 정화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칠 것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무단투기가 아닌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습관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47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