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자 8명 중 7명 수상 … 오는 9월 전국대회 출전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한 밀성제일고 학생들(사진제공=밀성제일고)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한 밀성제일고 학생들(사진제공=밀성제일고)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지난 5월 27일(목)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밀성제일고(교장 강철오) 학생 8명 중 무려 7명이 수상하며 또 한 번 종합 1등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도내 13개 상업계열 특성화고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175명의 학생들이 11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밀성제일고는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금상(1위)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은상(2위) 2개, 동상(3위) 1개, 장려(4위) 1개를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한 문항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밀성제일고는 상업·정보계열 필수과목인 ▲회계 실무를 비롯해 ▲사무 행정 ▲ERP 3개 종목에 출전했다.

회계 실무 종목에서 우승한 김○우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내용과 방과후 특별수업을 통한 대회 준비가 큰 도움이 되었고, 회계 관련 진로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종목별 은상 이상 입상한 5명의 학생은 오는 9월 28~30일, 군산과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과 진로 설계의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우리나라 상업·정보 분야 최고 대회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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