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제주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해설 매뉴얼 개발·제작·보급,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영역을 확대·배치·활용, 해설사 역량에 대한 평가 및 반영,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실태조사 사항을 추가하는 개정안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해설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사항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제주어를 포함한 제주문화관광해설집과 해설 매뉴얼을 개발ㆍ제작해 해설사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문화관광해설 활동에 대해서는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해설사의 역량에 대해 평가해 평가결과를 다음 연도 해설사 운영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현황과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영역을 확대·배치ㆍ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특히 활동비 지원등에 대한 내용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에 대한 가입은 의무조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양영식 의원은 “이번 회기에 발의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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