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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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평창군은 6월 1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청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분야별 협력 사업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도시는 ▲지역 자원 공유 및 평화·행정·문화·체육·관광·경제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민간교류 지속적 확대 및 지역 특화 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공무원, 민간단체 교류 활동 적극 지원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관심 사항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서울을 이끄는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평화·행정·문화·체육·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송파구와 많은 협력을 나눌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협약식에서 기관교환 기념품으로 권용택 화백의 '발왕산 평화봉' 작품을 전달했는데, 한왕기 평창군수는 “'발왕산 평화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인 ‘평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국가 지명 제정한 것에 대한 대외적 홍보의 의미 또한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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