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해경청 대학생 국민기자단이 5월 마지막날, 바다의날(5.31.)을 맞아 해안가를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해양경찰청)
▲ 중부해경청 대학생 국민기자단이 5월 마지막날, 바다의날(5.31.)을 맞아 해안가를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해양경찰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중부해양경찰청은 지난 31일 제26회 바다의날을 맞아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버츄얼(Virtual) 쓰줍 달리기'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개인들이 비대면으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환경 정화에 동참하는 달리기 행사다.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중부해경청 국민기자단은 5월동안 '버추얼 쓰줍'활동에 동참했다. 총 14명이 30일간 46km를 달리며 바다를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펼쳤다.

중부해경청은 활동에 참여한 국민기자단의 활동영상을 하나로 모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하나의 이어달리기 영상으로 제작,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국민기자단 김현재 기자는 "오늘 약 3km의 해안가를 달리며 폭죽 잔해와 같은 쓰레기를 많이 주웠다. 손이 무거워진 만큼 마음도 동시에 무거워졌고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절실히 느꼈다. 바다의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행동하고 실천하는 국민이 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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