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과 잇단 만남, 국민의힘 전대 이후 입당 절차 예상... 후보 선출 참여, 대권 도전 가시화 관측

▲윤석열 前검찰총장 (nbnDB)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윤석열 前검찰총장의 잇단 국민의힘 의원들과 소통하며 조만간 입당 초읽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윤 前총장은  의원들과 만나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는 11일 끝나고 새로운 당대표와 지도부가 구성되면 입당 절차 등을 밝아나가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을 떠난 후 언론에 일부 활동만 공개되었으나 최근 들어 현역 의원들과 소통하는 내용을 외부에 전하면서 국민의힘 입당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서 압승하며 현재 분위기는 국민의힘으로 쏠려있다. 윤 前총장은 거대 야당인 국민의힘에 합류해 대선 후보들과 후보 선출에 참여해 당당히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얻어 후보로 선출되는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윤 前총장은 입당과 함께 본격적인 정치활동과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대권 후보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6월 11일 전대가 끝나고 윤 前총장을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입당 및 복당 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대선 후보 선출은 당언당규상 120일전 선출해야 한다. 

오는 8~9월경은 후보 선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9일까지는 대선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거론되는 후보는 유승민 전의원,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입당 및 복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의원, 윤석열 前검찰총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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