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에 대한 거부감 해소
새로운 볼거리 제공

▲항공기(F-4D).(사진=군위군청)

[군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전투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불용 항공기(F-4D) 1기를 공군 제11전투비행단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 받아 군청 주차장 측면에 설치했다. 

일명 팬텀기라 불리는 이 전투기는 제11전투비행단에서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는 임무를 마친 것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통해 군위로 이전하는 부대의 전투기라는데 그 의미를 더한다. 

전투기가 배치된 공간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등의 편의를 위해 관람대 설치해 포토존도 마련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공동합의문에 따라 군 영외관사가 군위에 설치되는 만큼 불용항공기 설치는 군장병과 가족들을 군위군민으로 환영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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