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이장협의회 일손봉사활동 (사진=음성군 제공)
▲삼성면 이장협의회 일손봉사활동 (사진=음성군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삼성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용근)는 2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면 대정리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장협의회 회원 40여명은 담배 곁순치기와 제초작업 등 일손봉사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사태로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모든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용근 이장협의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이장협의회에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이장협의회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시에 백신접종 홍보부터 동의서 징구와 유의사항 안내까지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등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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