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률 제고 홍보(정만택 맹동면장) (사진=음성군 제공)
▲접종률 제고 홍보(정만택 맹동면장)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이 만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독려와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일 기준 만 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83%이며, 전국 예약률 72%, 충북 평균 78%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예약률로 음성군민 고령층 10명중 8명이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의 사전예약률을 보면 만 60~74세 인원 2만3명 대비 예약인원은 1만6680명으로, 세부적으로 70~74세는 86%, 65~69세는 84%, 60~64세는 79%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번 75세 이상 전국 최고의 접종률을 달성했던 방법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도록 9개 읍·면 직원과 마을 이장들이 나서 미 예약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행정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접종률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예약은 3일까지 온라인, 콜센터,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6월 19일까지 접종한다.

지난 4월 1일 조병옥 음성군수 예방접종센터 현장 방문
▲지난 4월 1일 조병옥 음성군수 예방접종센터 현장 방문

예약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kdca.go.kr) 또는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중앙 콜센터(☎1339)와 군 콜센터(☎043-871-492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도 방문·전화 접수를 진행한다.

접종장소는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이고, 관내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달성해야 감염병 사태 이전의 활기를 회복할 수 있다”며 “백신접종 대상자들께서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0세~74세의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돌봄인력, 2분기 미접종자 등 접종대상인원 2만1183명을 오는 19일까지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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