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 실시

▲ 홍인성 중구청장이 자전거를 타고 관내 취약지역 곳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
▲ 홍인성 중구청장이 자전거를 타고 관내 취약지역 곳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중구는 구민과의 현장소통과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지난 5월 11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현장행정, 일명 '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는 중구 관내 12개동 총 295개통 골목 곳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복잡한 민원 절차로 인해 민원 건의가 어려웠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해결에 직접적으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실시한 신포동에서는 총 3일에 걸쳐 52건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처리했으며 운서동과 북성동을 거쳐 지난 6월 1일에는 자전거를 이용해 용유동 곳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행정 추진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관내 취약지역 곳곳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소통을 통한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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