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지역 근로자 기숙사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중구)
▲ 인천공항지역 근로자 기숙사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중구는 공항지역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에 근로자 기숙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지역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신규 입직자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근로자 기숙사 지원(시범)사업의 대상기업은 사업장이 영종지역에 있는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

기숙사 지원대상 근로자는 5년 미만 근로자로 기업당 기숙사 이용 근로자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임차 기숙사 월 임차료는 80% 이내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3200만원으로 지원결정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2021년 6월 7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로, 방문접수(인천광역시 중구 하늘달빛로 78, 힐링프라자 5층 영종일자리센터) 또는 등기우편(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 27번길 80, 중구청 1층 동별관 일자리센터)으로 접수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내 입주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근로자들의 일자리 질 향상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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