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부평 어울림 운영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인천 부평구)
▲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부평 어울림 운영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부평구는 지난 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에코투게더, ㈜동양환경과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은 '자원과 주민의 어울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한' 재활용품을 어울림으로 가져오면 해당 주민의 휴대폰에 에코투게더(eco2gather)앱을 설치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품을 가정에서부터 깨끗하게 관리하고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여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능자원이 다시 폐기물이 되는 것을 방지해 생활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2025년 쓰레기 매립지 종료에 따른 환경정책 일환인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구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은 중부동공원(부흥북로 102)에서 오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14시~17시 사이 운영할 예정으로 구는 시범사업을 거쳐 부평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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