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군정성과와 문제점 분석 및 향후 계획 진단
섬진강과 지리산 인접 자치단체 간 관광인프라 개발 공감대 형성

▲구례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민선 7기 3년간의 성과 및 향후 과제 진단에 나선다.

구례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정례조회를 개최하여 대면과 비대면 영상송출로 민선 7기 3년 성과와 향후 과제 진단 등 직면해 있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했다.

지난 2일에 개최한 정례조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수해복구사업 추진과 안전점검 및 대책마련을 지시하였고, 특히, 댐 관리 부분에서 급격한 대량방류가 없도록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또한, 3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해원인조사와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코로나 19 방역과 백신접종, 농번기 영농지원 및 특산품 판로확대, 신속집행 및 예산확보, 호국보훈의 달 준비 및 보훈문화 확산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전략적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3년 성과 과제 진단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이하면서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꼼꼼한 계획수립을 통해 신뢰감 있는 군정활동을 보여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그 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라”며 해당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방역 및 차질 없는 백신 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번 정례조회 때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초청하여 ‘22세기를 준비하는 22가지 상상알프스 키워드’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여 섬진강과 지리산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개발에 대한 지리적 연계 자치단체 간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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