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부문 탄소중립 및 녹색건축 확대 기대

(사진=nb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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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기존·신규 건축물의 특성 맞춤형 지원과제를 담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050 탄소중립’은 올 2021년 파리협정 이행에 따른 전 세계적 탄소중립 연대의 가속화로 글로벌 쟁점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정부도 ‘한국판 뉴딜’ 발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등을 통해 이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현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특히 건물부문은 2020년 12월 발표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갱신안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4.4%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세부 정책과제를 검토 중에 있다.

이번 방안은 이러한 글로벌 환경 및 정부의 적극적 정책 변화에 맞춰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녹색건축을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탄소중립은 현재 당면한 과제로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안으로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사업이 본격화되어 온실가스감축, 일자리 창출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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