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포상 및 신기술 지원 방안 모색

(사진=nb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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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3일 엘타워에서 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건설신기술의 날’은 지난 2003년 제정되어,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신기술 개발자,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에서 총 24명이 정부 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김종수 롯데건설㈜ 상무가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설신기술은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 5천여 건 이상 적용되어 공사비와 공사기간은 줄이고 품질은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신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과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인증 수수료를 42% 인하해 신기술 개발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연장심사 시 스마트건설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건설 신기술은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폭넓게 활용되어 건설산업계 기술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건설 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 등을 집중 육성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건설신기술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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