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부터 시범사업 지원대상 신청·접수

(사진=nb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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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과 에너지성능을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고, 건축물 거래 시 성능 확인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7월 9일까지 '21년 소규모 건축물 성능확인 시범사업' 지원대상 건축물을 모집한다.

소규모 건축물은 소유자·임차인이 자발적으로 안전과 에너지 성능을 관리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성능 점검과 개선이 쉽지 않으며 전문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중대형 건축물에 비해 매매·임대차 거래 시 건축물의 성능에 대한 객관적 정보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 건축물 100개 동을 '21년 소규모 건축물 성능확인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해당 건축물 소유자에게 건축물관리 전문가가 작성한 ‘건축물 성능·상태 확인서’를 무상제공할 계획이다.

‘건축물 성능·상태 확인서’는 건축물의 성능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건축물의 구조 및 화재안전, 에너지성능을 확인하고 작성한 자료로 자동차 매매 시 활용 중인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유사하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단독주택과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 노유자 시설 등 소규모 건축물 중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전문가의 현장조사와 면담을 통해 5개 분야 20개 항목의 성능·상태 점검 확인결과와 성능관리 방안 등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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