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4일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를 주제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 어촌계장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다만, 바다의 날 기념식은 해양수산인의 최대 축제인 만큼, 현장 참석이 어려운 25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변재철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주) 회장을 비롯하여 6명이 현장에서 상을 받고, 이 외에 40명에게 정부포상도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비정부기구, 기업, 정부와 지자체 등이 함께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바다를 가꾸는 ‘반려해변 사업’의 공동 운영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간 ‘반려해변 협약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는 반려해변 대상지역 선정과 정화활동 쓰레기 처리 등 반려해변 활동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는 반려해변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참여자 포상,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26회 바다의 날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윈드서핑, 댕기요트, 제트스키, 플라이보드 등 해양레저 장비 시연 행사가 기념식 장소 앞 해상에서 진행되고, 인근 조선해양문화관에서는 해저탐사 로봇, 무인 잠수정과 선박 등 첨단 해양장비 등을 전시하는 ‘첨단해양산업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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