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미지 (사진제공=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진제공=픽사베이)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출하 소식으로 3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3일만에 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7,500원(5.07%) 오른 155,500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출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3천회분이 경북 안동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추가 공급됐다.

위 백신이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 입고되면, 이후 소분과정을 거쳐 전국 위탁 의료기관으로 배송된다.

배송된 백신은 60세부터 74세의 고령자 1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고 있고, 한국코러스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을 생산 중이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의 VAX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생산·판매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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