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지사 신설로 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이 보장되고, 기업의 생산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정책위의장) (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충북북부지사가 충주에 신설된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업재해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소속의 정부출연기관이다.

충주에 신설되는 충북북부지사는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시·군을 관할하게 되며,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에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이외에 38개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HL그린파워, 동화약품, 코오롱생명과학을 비롯해 많은 우수기업들이 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 신공장도 2022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충주시는 이를 계기로 승강기 산업 클러스터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을 비롯해, 동충주산단, 드림파크 산단, 비즈코어 산단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다.

이에 공단은 충주에 충북북부지사를 설립해 산재 사망사고 조사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산업재해예방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북부지사 충주 신설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지사 신설을 통해 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이 보장되고, 기업의 생산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기관, 우수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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