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VICTON) 한승우 (사진 제공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빅톤(VICTON) 한승우가 오는 6월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빅톤 한승우가 오는 6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Fade(페이드)' 발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승우는 10개월여 만에 두 번째 솔로 컴백하며 팬들을 만나게 됐다.

소속사 측은 2일 오후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의 솔로 앨범명 'Fade'와 발매일자가 담긴 컴백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한승우는 푸른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린 모습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얼굴이 보이지 않는 뒷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을 담은 미니 2집 ‘Fade’는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진솔하게 풀어 낸 앨범으로, 한승우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첫 솔로 앨범 'Fame(페임)'의 화려함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승우는 그룹 빅톤으로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해 재도약에 성공했다. 올초에는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기록하며 탄력적인 상승세를 입증했다.

한편, 한승우가 신보 'Fade'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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