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위 민주평화광장 첫출범, 발기인·회원 421명으로 출발
-상임대표 박지우·신계종 충북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대표 김서현 충주여성포럼대표 맡아

▲5일 충주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충주 민주평화광장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민주·평화·광장의 가치 실현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한 전국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이 지난 5월12일 중앙(서울), 5월 20일 충북 출범에 이어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충주에서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충주 민주평화광장은 6월 5일 오후3시 충주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 질서 확립,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 지역균형발전과 충주발전, 민주평화세력의 재집권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코로나19 관계로 충주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인 신계종·박지우(충북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공동대표인 김서현(충주여성포럼 대표)씨를 비롯한 발기인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은 지역출신 김선정 시인(노래하리라-오세영)의 시낭송, 민주평화광장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박지우 상임대표는 오늘 출범에 대해 “중단 없는 개혁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고, 평화체제를 유지하여 생존을 지키며, 광장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 지속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주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충주민주평화광장이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오늘 힘찬 출범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충주 민주평화광장 신계종 상임대표, 김서현 대표, 박지우 상임대표

지난 5월 20일 충북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로 추대된 남봉현 전 민주평통청주시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민주평화세력의 재집권이 절실히 요구된다”며,“대한민국의 중심 충주의 민주평화광장이 그 돌풍의 진원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평화광장 중앙 공동대표인 조정식 국회의원(5선, 시흥시을)은 축하 메세지를 통해“기초단위 첫 출범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성장과 공정의 선순환을 통한 국가발전 비전의 정립,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시대의 준비, 한반도 평화를 향한 중단없는 걸음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축전을 통해 “국민들께서 피땀 흘려 쟁취한 민주주의를 더 굳건하게 발전시키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이번 충주 출범식이 이땅에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가 더 널리 확산하고,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해왔다.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도 축전을 보내와 충주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축하했고, 다수의 충주지역 시도의원이 행사장에 참석했다.

▲충주 민주평화광장 출범식

정당·시민사회단체·일반시민 등이 망라한 충주민주평화광장 조직은 박지우·신계종 충북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고, 김서현 충주여성포럼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부대표로는 오희관 더민주 충주지역위 4050특위 위원장, 우영애 충주여성포럼 환경위원장, 장원익 유화건설 이사가 함께한다.

고문으로는 김동환 전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오성록 더민주 충주지역위 고문, 최상호 중앙탑정진장학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고, 김복용 대일관광대표, 김인숙 해피맘 충북 북부지부장, 권혁중 문화체육관광연구소 대표, 우병덕 전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 정기영 전 민주당정책연구원 정책실장 등 8명이 자문위원을 맡기로 했다.

그리고 여성위원회 위원장 황영애,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남효련,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민자영, 기획홍보위원회 위원장 이호훈, 사무국장 한채원, 간사에는 김은옥씨가 각각 역할 분담을 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민주평화광장은 출범식 이후 임원진을 추가 선임하고, 고문·자문위원 확대, 위원회를 신설 하는 조직 확대와 정책 간담회,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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