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사회복지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읍면체육회장협의회 등 봉사 손길!

음성군청 사회복지과와 맹동면행정복지센터 일손돕기 봉사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사회복지과와 맹동면행정복지센터 일손돕기 봉사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농촌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 음성군 사회복지과와 맹동면 직원 40여명이 지난 5일 주말도 반납한 채, 맹동면 용촌리 일대에서 감자캐기와 박스에 담기 등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하여 감자 캐는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맹동면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서 적기에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과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읍면체육회장협의회 생산적 일손봉사

◇ 같은 날, 음성군 읍면체육회장협의회(회장 이재기) 회원 18명이 음성읍 감우리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를 도우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나섰다.

이재기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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