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서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3일과 4일 천안 신방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에서 검도부문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고 밝혔다.

제49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에서 검도부문에 참가한 인지초 검도부 학생들 모습(사진=인지초 제공)
제49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에서 검도부문에 참가한 인지초 검도부 학생들 모습(사진=인지초 제공)

인지초 검도부 소속 학생 6학년 고명석과 5학년 우희재 2명이 검연검도관 소속 학생 3명과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5인 1팀)에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으며, 개인전에도 2명의 학생이 출전해 고명석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인지초는 2020년에 충청남도교육청(5600여만원), 학교 자체예산(600여만원)을 투입해 검도장을 현대화했으며, 전 국가대표 선수 강새름 감독이 지도를 맡아 학생들이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왔다.

정덕채 교장은 "현재 검도부원이 총 20여명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고 한국 검도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며 "8월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전국검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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