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중봉지하차도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
▲ 청라중봉지하차도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 청라도시기반사업단은 중봉지하차도의 노후 나트륨 조명 2,524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2주에 걸쳐 완료했다고 7일 전했다.

중봉지하차도는 청라국제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인천 최장 구간인 1.93km 길이의 지하차도로 하루 4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서구의 산업단지, 북항 등과 인접하여 화물차량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이기도 하다.

이번 교체공사로 지하차도 노면 밝기를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전기요금 6천7백만원과 부점등 유지보수 예산 4천3백만원을 절감하여 연간 총 1억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도 연간 318tCO2 감소하여 소나무 4만8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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