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비채‧오감치유숲길‧산림욕장...다양한 치유시설 구성
트레킹길‧마라톤코스‧산악자전거길‧산책로 조성 계획

진천 이월면 '생거진천 치유의 숲' 전경(사진=진천군)
▲진천 이월면 '생거진천 치유의 숲' 전경(사진=진천군)

[진천=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진천군 이월면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장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월면 무제산 자락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은 56ha 면적에 지난 2014년부터 총 61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치유의 숲은 ▲힐링비채 ▲숯채화효소원 ▲오감치유숲길 ▲꽃마당치유원 ▲산림욕장등 다양한 치유시설로 구성돼 있다.

군은 해당 시설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스트레스 직업군, 장애우, 임산부,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등 18가지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까지 사업비 9억 6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잇는 6㎞의 임도를 추가로 조성하면 치유의 숲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 질 것으로 보인다.

임도 개설이 완료되면 기존 임도망 15㎞와 연결돼 ▲트레킹길 ▲마라톤코스 ▲산악자전거길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숲 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이 치유의 숲에서 일상을 힘차게 살아갈 에너지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특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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