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영일 의원(사진제공=밀양시의회)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영일 의원(사진제공=밀양시의회)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의회는 7일 열린 제2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영일 의원은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이 됨은 물론이며 생태환경 및 경제적 피해는 식생활과 관광, 유통업 등 사회 전반에 동시다발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농업과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지역 역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며 규탄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국회, 외교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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