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가수 김태욱이 작곡가 아버지 김정호와 할아버지 추모곡 때 맞추어 발표한다.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를 위한 추모곡 발표하는 가수 김태욱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를 위한 추모곡 발표하는 가수 김태욱
참전용사 할아버지에게 바치는 추모곡 "보고 싶어요" 로 아버지 김정호와 혐업하여 곡을 만들었다.
참전용사 할아버지에게 바치는 추모곡 "보고 싶어요" 로 아버지 김정호와 혐업하여 곡을 만들었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덕팔 기자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 존재감이 알려져 땡큐란 곡으로 활동하고있는 가수 김태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고싶어요"란 음원을 9일에 공개한다. "보고싶어요"는 11년 전 김태욱이 고교시절 작고하신 할아버지를 주제로 그 당시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한 발라드곡이다. 김태욱 할아버지는 6.25참전 용사 유공자로 현재 국립 대전 현충원에 잠들어 계신다.

김태욱의 아버지는 "꽃을 든 남자", "천년지기"등을 작곡하고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수 소명과 "최고친구"를 부르는 노래하는 작곡가이다. 고교시절 동아리 밴드에 들어 작사 작곡을 했으나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로 음악할 엄두를 못냈었지만 늦게나마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여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서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았다.

김태욱이 그 당시에 작사,작곡한 "보고싶어요"를 아버지께 들려줬더니 깜짝 놀라 그때 왜 들려주지 않았냐 며 꾸중을 하시며 음악 감독과 함께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김태욱은 이 곡을 통해서 더욱더 아버지께 인정을 받았으며 본인이 현재 활동중인 "땡큐" 가사처럼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한다. 음원공개일은 김태욱의 데뷔2주년이며 할아버지 기일이기도 해 굉장히 뜻 깊은 노래이기도 하다. "보고싶어요"는 김태욱이 직접 편곡도 맡아해서 기대를 준다.

사진제공 김정호 작곡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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