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8일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 숙박, 체험, 기념품 사업에 관심이 깊은 개인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민주도형 관관사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유성구 관광 사업에 대한 분석 용역 보고 및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25일까지 이정효 유성구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서류심사 후 아카데미 과정 수료 및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과정을 거치고 9월말 최종 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 대해서는 최장 5년, 최대 1억1000만 원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효 관광두레 PD는 ″주민사업체의 성공이 곧 유성관광의 성공이다.″며, ″국내 최초 관광특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문화관광과(☎611-2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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