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보건당국과 함께 가사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의도서 건강상담 이동진료실을 운영. (사진제공=진도군)

[진도=내외뉴스통신] 박용하 기자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보건당국과 함께 가사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의도서 건강상담 이동진료실을 운영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 병원선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한방의사를 비롯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치매예방을 위한 우울증, 정신건강 선별검사,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혈압, 당뇨 검사와 함께 뜸, 부항, 구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1 상담도 현장에서 이루어 졌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보건소와 협약병원인 해남우리병원에 연계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진도군 보건소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의도서 주민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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