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자율방재단 제초작업 (사진=음성군 제공)
▲맹동면 자율방재단 제초작업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맹동면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선)에서 맹동면 지역 하천 취약 제방 도로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18명이 참여해 트랙터와 굴삭기 탈부착용 등 제초기를 이용해 맹동면 하천 취약 제방도로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2차례씩 추진할 예정이다.

제초기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맹동면 자율방재단에서 제안해 구입한 것으로, 하천과 제방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해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전염병 매개곤충의 서식환경을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맹동면 소재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에서 시료 분석을 위해 채취한 연료를 월 400리터씩 자율방재단 활동에 지원하기로 해 제초작업 시 운영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선 자율방재단장은 “트렉터와 굴삭기에 탈부착할 수 있는 제초기를 이용해 제초작업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 제방도로 주변 제초작업에 힘써준 회원들과 연료를 지원하기로 한 한국석유관리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자율방재단은 사전 재난예방 활동과 방역 활동 등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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