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올림픽 독도표기는 영토 침략 행위”

▲ 7일 홍인성 중구청장이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독도 수호' 릴레이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사진제공=인천 중구)
▲ 7일 홍인성 중구청장이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독도 수호' 릴레이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홍인성 중구청장은 7일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독도 수호' 릴레이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이번 '독도 수호'릴레이챌린지는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 실효적으로 우리 영토인 엄연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기회 있을 때마다 자국 영토로 표시하는 반역사적, 반국제법적 행태에 대해 규탄하고, 국민들께 '독도 수호'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시작했다.

릴레이챌린지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사랑’ 메시지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 철회 촉구’ 메시지를 적어 SNS 계정이나 블로그 등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일본의 독도 표기는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탈하는 행위로 우리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올림픽에서 조차 남의 나라 땅을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올림픽을 스포츠이벤트가 아닌 정치적 이벤트로 이용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인성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최찬용 인천중구의회 의장과 윤진수 인천중구주민자치협의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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