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15명·자문위 3명 위촉, 문화도시 시책 심의 및 자문 역할 담당

충주문화도시 추진위 출범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문화도시 추진위 출범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9일 시의원, 문화예술단체, 유관·기관단체, 문화 분야 전문가 등 15인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 및 3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발족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법정 문화도시 정책의 취지와 관련 조례에 따라 문화도시의 정책 방향과 조성계획 등 관련 시책 심의 및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사업으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시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문화도시 조성 관련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수렴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 검색란에 ‘문화도시 충주를 위한 시민 의견 청취 오픈채팅방’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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