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심사

(사진제공=성동구의회)
(사진제공=성동구의회)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은 지난 7일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성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도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필수노동자, 공무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방역과 백신접종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성동구가 하루빨리 코로나 청정지역이 되어 구민이 일상의 평온함 속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은복실 의원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30일간에 걸쳐 실시한 2020년 성동구 예산 약 8,583억원 규모의 결산검사에 대한 보고로, 먼저 세출예산 집행잔액과 연도말 예산집행 집중현상에 대한 최소화, 적절한 예비비 사용, 퇴직급여 충당부채 등에 대해 지적했다. 그리고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적절한 예산편성과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쓰인 성동구 살림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민운기의원, 부위원장으로 신동욱의원을 선출했다. 

민운기 예결특위 위원장은 “형식적·관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확보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동구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행정사무감사 및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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