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예전과 조류 사진전으로 지역 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대

유리공예 (사진=음성군 제공)
▲유리공예 (사진=음성군 제공)
조류사진전
▲조류사진전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촌장 안명수)에서 이번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특별한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리공예전시(남기원 ‘생의 흔적’)와 자연생태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생태계 질서를 배울 수 있는 조류 사진전(장광동 ‘#생명 #날다’)을 6월 한 달간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내 제1,2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리공예전은 유기적인 선과 불규칙한 패턴을 활용한 블로잉 기법을 통해 변화하는 나무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류 사진전은 둥지를 찾아 스스로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새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눈으로 관람하고 소통하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수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장은 “문화예술체험촌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음성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촌에서는 기획전시 외에도 37인의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음성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40여 가지의 설치작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고, 토요문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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