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700대 규모, 26억6000만원 지원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진주시가 올해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지원은 700대 규모, 26억6000만원으로 지난 1차 지원사업 800대, 30억을 포함하면 총 1500대 규모 56억원을 지원해 도내 최대 규모다.

사업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90만원에서 63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시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지원으로 시민이나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도심 대기질 개선 및 시민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6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