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전근배)는 6월 8일(화) 군남초, 은대초, 초성초 6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수레울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레울공동교육과정은 학생수가 적은 연천 지역의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연천왕산초를 중심으로 연천의 발전을 위해 4개 학교는 당 창설, 당대표 토론회, 국회의원과 만남, 온라인 투표, 공약 사항 이행 등의 특색있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김성원 국회의원과의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국회의원이 하는 일, 공약 이행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연천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입법을 하는 일이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인지 처음알았다.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연천왕산초 전근배 교장은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규모 학교의 이점을 살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수레울공동교육과정을 앞으로 더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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