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귀비 꽃길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말에 다채로운 행사 운영

[경기북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연천군이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을 조성,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사진=연천군청 제공)
연천군이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을 조성,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사진=연천군청 제공)

연천군이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을 조성,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9일 연천군에 따르면 접경지역인 중면 삼곶리에 돌무지 십리꽃길(약 4km)을 조성했다.

돌무지 십리꽃길은 중면 두루미마을에서 돌무지무덤까지 이어져 있으며, 왕복 십리길을 자랑한다.

돌무지 십리꽃길은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의 마을 주변으로 드넓은 벌판과 어우러져 붉게 핀 양귀비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연천군 최초의 양귀비 꽃길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말에는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찬선 중면장은 “이번 돌무지 십리꽃길로 코로나19의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자연의 공간에서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십리길 공간 및 자연 생태의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unho811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69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