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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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는 재난대비 상시훈련의 일환으로 6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셀트리온 공장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화학물질안전원, 연수구청, 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경찰서, 시흥화학합동방재센터 등 15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훈련은 셀트리온 1공장(연수구)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 내 시민대피, 긴급구조 등 피해 최소화 조치와 응급복구 조치 등 기본적인 위기상황관리에 대한 문제해결방식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기관·개인별 재난대응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훈련 과제는 과거 서구 이레화학공장 화재사고 사례를 참고해 2차 피해 확산을 대비한 신속한 초기대응에 초점을 맞춰 선정했으며, 사고 발생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조치에 의한 확산방지, 주민대피 등 유관기관 간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온라인 재난구호소 체험캠프(6.4일)와 화학사고 대비 안전관리 온라인 교육(6.15일)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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